“면봉도 가능” 겨울 부츠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
2024-1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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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회는 세척해줘야
부츠는 관리를 꼼꼼히 해 줘야 한다.
겨울철 낮은 기온에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부츠를 신는 사람들이 많다. 특수 신발이니 적절하게 관리해야 오래도록 튼튼하게 신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부츠를 깨끗이 닦아주는 게 좋다.
신발끈이 있다면 미리 빼서 따로 세탁하고 말려야 한다. 비눗물에 씻어도 되고 오염이 완전히 제거되려면 세척 후 따뜻한 물에 담그면 효과적이다.
얼룩을 제거할 땐 부츠에 맞는 브러시를 사용해주는 게 좋다. 브러시로 먼지와 이물질을 털어낼 수 있다. 만약 가죽 부츠라면 표면에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걸 써야 한다. 이때 브러시는 한 방향으로 써야 부츠 표면이 균일해진다.
부드러운 칫솔, 사포를 써도 되지만 너무 힘을 줘선 안 된다.
부츠 안쪽에 손을 넣어 모양을 단단히 잡은 후에 얼룩을 제거하면, 신발 모양이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게 할 수 있다.
부츠를 닦고 부츠 모양이 이상해졌다면, 마르기 전에 모양을 잡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츠 발가락 부분 모양이 흐트러지기 가장 쉽다. 그럴 땐 종이를 구겨서 부츠에 구겨 넣어 망가진 모양을 잡아준다.
신발 내부의 더러운 것들을 제거하고 싶다면 면봉을 쓰면 된다.
부츠의 긁힌 자국은 지우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깨끗한 부츠를 신으려면 겉만 신경쓰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바닥도 관리해줘야 한다. 신발 바닥은 특히 더러워지고 브러시로 털 수 있는 돌이 잘 박힌다. 부츠 바닥을 물로 헹구고 칫솔을 이용해 비누로 비벼준다. 신발 바닥에 쌓인 더러운 것들을 부드럽게 빼낸다. 따뜻한 물로 신발 바닥을 헹궈서 남아있는 파편을 제거한 후 확인한다.
부츠를 말릴 땐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게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