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목할 트렌드 푸드, 영양 가득한 세 가지는?
2024-12-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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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레스토랑협회, 2025년 식품 트렌드로 버섯, 꿀, 콜드브루 선정
미국레스토랑협회(NRA)는 2025년 식품업계 트렌드 음식으로 버섯, 꿀, 콜드브루를 선정했다. 이 소식은 19일 헬스조선에서 보도됐다. 이 트렌드는 건강과 지구 환경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2025년 푸드 트렌드로 선정된 식품들의 효능을 살펴본다.
1. 버섯
버섯은 면역력 강화를 돕는 베타글루칸을 포함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세포를 자극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또한, 버섯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뇌 건강을 지원한다. 버섯은 섬유질이 많아 장 건강을 촉진하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버섯에 포함된 특정 화합물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버섯은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2. 꿀
꿀은 항균성과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꿀에 포함된 과산화수소는 상처 치료에 효과적이며, 감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마누카 꿀은 높은 농도의 메틸글리옥살(MGO)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균 효과를 발휘하며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 꿀은 위장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줘 위염과 같은 위장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꿀에 포함된 자연 당분은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되며, 운동 후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한 꿀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고, 세포 기능을 지원한다.
3. 콜드브루
콜드브루 커피는 일반적으로 산도가 낮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해 위장에 자극을 덜 준다. 따라서 위염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콜드브루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농도가 높을 수 있는데,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집중력과 각성을 높이며, 운동 전 섭취 시 운동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카페인은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대사율을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콜드브루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과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카페인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세 가지 식품들은 단순히 맛과 영양을 넘어서,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로 다가온다. 버섯은 면역력을 키우고 장 건강을 돕는 자연의 선물이며, 꿀은 신체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뛰어난 자연 치료제다. 콜드브루는 커피 이상의 효능을 제공하며, 신체와 정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우리의 식습관에 작은 변화를 더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