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2024년 미래성장, 도약 준비 완료”
2024-12-20 16:43
add remove print link
경영개선, 안전한 공단, 시민과 소통 극대화, 지역사회 공기업 역할 확대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24년 괄목만한 성과를 이루며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공단은 2011년 출범해 현재까지 포항시의 체육시설, 복지시설, 파크골프장, 및 빗물펌프장 등 시민여가, 평생교육은 물론 재해예방까지 7개 분야 66개의 다양한 단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출범 이후 약 14년간 지속적인 시민소통과 경영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중심, 소통중심, 안전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 출범 15년차를 앞두고 2024년 올 한해 미래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더욱더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개선-자체정비 등 20억여원 예산 절감
2024년 20개 시설에서 3,000여건의 자체정비로 5억2천여만원 예산 절감했다.
통합관리, 인력 기동 재배치 등으로 월 평균 20명 결원 유지해 10억원 인건비 절감과, 정규직 강사의 강습 시간 확대로 파트타임 강사비 2억9천여만원, 직원 연차사용 활성화를 통한 연가보상비 1억9천여만원을 절감했다.
◆안전한 공단-드론 등 다양한 안전점검, 빗물펌프장 운영으로 시민안전 확보 최우선
드론을 활용해 옥상점검 등 스마트 현장 점검 실시중이며 QR코드를 통한 정비 이력 관리로 시설물의 생애주기별 선제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기상상황(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등)에 따른 시설 휴장 기준 마련으로 선제적 시민 안전 확보, 포항시-공단-주민이 협업하는 빗물펌프장 운영으로 극한호우 등 침수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시민과 소통 극대화-고객여정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
수영장, 볼링장 등 12개 시설, 고객 200명, 직원 80명이 시설별 서비스 동행, 고객수요(Needs) 직접 파악으로 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1,100건) 유형별 분석 후 매뉴얼 수립 및 대응 조치,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주요 서비스 실태 분석 및 개선 조치, 시민모니터단(19명) 활동을 통한 상시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및 조치, SNS서포터즈(12명) 운영으로 실시간 공단 소식 및 변경사항 공유, 민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지원센터 및 챗봇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채널을 운영중이다.
◆지역사회 공기업 역할 확대-기술봉사단, 행복기금 조성 등 지역상생 발전 도모
기술봉사단 운영을 통한 사회복지시설 건축, 전기, 보일러 등 수리 활동, 임직원의 자발적 행복기금 조성으로 지속적인 희망나눔 이웃돕기, 어린이재단 및 지역아동센터 정기 후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장보기 행사 연중 상시 진행 드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 농번기 지역농가 농촌일손돕기, 포항시 산하 ‘공공기관 협의체’ 운영으로 지역현안 공동 대응 및 공기업 역할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김복조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올 한해 400만명 이상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하고, 변화해야 하는 것이 우리 공단의 역할이다”라고 전하며, “2025년에는 모든 임직원이 더욱더 분발해 시민 눈높이 서비스 제공, 안전사고 제로화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