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었다…” 4회 연속 호평 쏟아지더니 '넷플릭스 1위' 거머쥔 한국 드라마
2024-12-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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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4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10% 달성한 '한국 드라마'
'옥씨부인전', 키노라이츠 '오늘의 넷플릭스 랭킹' 1위 등극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키노라이츠 '오늘의 넷플릭스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옥씨부인전’이 '오늘의 넷플릭스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이름, 신분, 남편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다.
지난 15일 방송된 ‘옥씨부인전’ 4회에서는 모두가 탐내던 현감댁 며느리가 된 가짜 옥태영 앞에 또다시 큰 위기가 닥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9%, 전국 8.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0%에 달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전국 3.1%를 기록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방송에서 가짜 옥태영과 성윤겸(추영우)은 각자의 비밀을 숨기고 부부가 됐다. 특히 성윤겸은 평생 정체를 숨기며 살아야 하는 옥태영의 피난처가 되겠다고 다짐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성씨 가문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집안의 맏며느리가 된 옥태영은 외지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불법 수결로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들의 의뢰를 받아 진상을 파악하고, 직접 구출에 나섰던 옥태영은 현장에서 가리개로 얼굴을 가린 남편 성윤겸과 마주하게 됐다. 그동안 성윤겸의 미심쩍은 행동과 어깨의 낙인 때문에 의심을 품고 있었던 옥태영은 그의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성윤겸은 자신이 소수자를 구해 돌보고, 무예를 가르치는 애심단의 단주임을 밝혔다.
이 시각 현감의 약점을 노리고 있던 유향소 권세가들은 좌수 이충일(김동균)을 통해 애심단을 역당으로 몰아갔고, 이 사건으로 청수현은 혼란에 빠졌다. 성윤겸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집을 떠났고, 아버지 성규진(성동일)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며 가족을 또다시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성규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말라며 아들을 내보냈다.
옥태영은 긴박한 상황에서 천승휘의 도움을 받아 성윤겸을 안전하게 도피시켰지만, 현감 성규진은 역당을 진압하지 못한 죄로 삭탈관직을 당하고 그의 재산과 가족은 좌수 이충일에게 넘겨졌다. 성규진은 결국 쓰러졌고, 단단했던 현감 가문은 하루아침에 몰락했다. 옥태영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시청자들은 네이버 오픈톡과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전개가 빨라 흥미진진하다", "볼수록 더 재밌다", "간만에 즐겨보는 드라마다", "이대로만 쭉 가도 역대급 사극 될 듯", "임지연·추영우 연기 찢었다", "극본이 너무 좋다", "대사들이 너무 좋아서 캐릭터들이 다 호감이다", "빨리 다음 회 공개 좀...", "이 전에 무슨 드라마를 했었는지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몰입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키노라이츠 '오늘의 넷플릭스 랭킹' - 2024년 12월 20일 기준]
- 1위 : '옥씨부인전'
- 2위 :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 3위 : '지금 거신 전화는'
- 4위 : '나는 SOLO <나는 솔로>'
- 5위 : '그녀가 죽었다'
- 6위 : '캐리온'
- 7위 :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 8위 : '파묘'
- 9위 : '강철부대W'
- 10위 : '파일럿'
- 11위 : '라팔마'
- 12위 : '서울의 봄'
- 13위 : '트렁크'
- 14위 : '정순'
- 15위 : '결혼해YOU'
- 16위 : '탈주'
- 17위 : '아네모네'
- 18위 : '명당'
- 19위 :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 20위 : '우리가 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