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 개최
2024-12-20 02:24
add remove print link
무화과 전문가 초빙 26회 114시간 교육…22명 수료, 4명 수상 영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 재배를 이끌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무화과 과정반은, 올해 3월 19일 개강했다.
전국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무화과 전반을 주제로 총 26회 114시간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이들중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영암농업대학장 우수상 등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서경아 교육생은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제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교육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꼭 참여해서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6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암농업대학은, 농업·농촌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고, 내년에는 무화과 심화과정반, 한우과정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