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단무지 대신 ‘이 재료’ 넣으면… 젓가락이 멈추지 않습니다

2024-12-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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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없이 만드는 초간단 '대패쪽파김밥' 레시피 공개

김밥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간편한 음식이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김밥에 단무지를 넣지만, 다른 재료를 넣으면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대패삼겹살과 쪽파김치를 넣은 대패쪽파김밥이다. 고소한 대패삼겹살과 시원하고 매콤한 쪽파김치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낸다.

'대패쪽파김밥'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대패쪽파김밥'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대패쪽파김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대패삼겹살 200g, 쌀밥 200g, 후추, 소금, 참기름, 깨, 김밥용 김 1장, 깻잎 2장, 쪽파김치 한 줌이다. 이 재료들은 각기 다른 맛을 내지만, 김밥 속에서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쌀밥을 준비한다. 밥에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간을 맞춘다. 밥은 너무 짜지 않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도록 한다.

대패삼겹살은 고소하고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팬에 대패삼겹살을 올리고, 후추와 소금을 살짝 뿌린 후 강불에서 바삭하게 구운다. 기름을 적당히 빼내면 더욱 맛있다. 대패삼겹살은 너무 기름지지 않게 구워야 김밥에 잘 어우러진다. 고기가 바삭하게 구워지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김밥을 말기 전에 김 위에 간이 된 밥을 얇게 펴준다. 밥은 너무 두껍지 않게 고르게 펼쳐야 한다. 그 위에 깻잎을 올린다. 깻잎은 김밥에 향긋한 맛을 더해준다. 그 위에 구운 대패삼겹살을 올리고, 옆에 쪽파김치를 넣는다. 쪽파김치는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있어 김밥의 맛을 살린다. 쪽파김치의 양념은 흘러내리지 않게 손으로 짜서 넣는 것이 좋다.

김밥을 말 때는 밥풀이나 물을 살짝 묻혀서 김을 돌돌 말아준다. 이때 너무 세게 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재료들이 흘러나오지 않게 살짝 눌러서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밥의 겉면에 참기름을 발라주면 윤기 있고 고소한 맛이 배어든다.

완성된 대패쪽파김밥은 한입 크기로 썬다. 대패삼겹살의 고소한 맛과 쪽파김치의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어우러진다. 그 맛은 한 입 먹으면 젓가락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대패쪽파김밥'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대패쪽파김밥'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대패쪽파김밥' 레시피 총정리

▣요리 재료

대패삼겹살 200g, 쌀밥 200g, 후추, 소금, 참기름, 깨, 김밥용 김 1장, 깻잎 2장, 쪽파김치 한 줌

▣ 만드는 법

1. 쌀밥에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간을 맞춘 뒤 골고루 섞는다.

2. 팬에 대패삼겹살을 올리고 후추와 소금을 뿌려 간을 한 후, 강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3. 김의 거친 면에 간 밥을 얇게 펴서 올린다.

4. 밥 위에 깻잎을 깔고, 대패삼겹살과 쪽파김치를 한 줌 올린다. 쪽파김치의 양념장은 손으로 짜서 넣는다. 양념장이 밥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대패삼겹살과 쪽파김치의 비율을 1:1로 맞춘다.

5. 김 끝에 밥풀이나 물을 묻혀 김을 돌돌 말아준다.

6.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발라 윤기를 내고, 한입 크기로 썰어 완성한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