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임상실습 교육 운영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1학기 임상실습에 나가는 3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교육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특강은 임상실습 인성교육 및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물리치료학과 이남기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 내용으로는 ▲임상실습기록지 작성 안내 ▲임상실습 전에 해야 할 일(준비 사항,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출석의 중요성 등) ▲비상연락망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소개 ▲임상실습 시 인성교육 ▲환자와의 관계에 대한 사항 ▲손 위생 ▲호흡기 위생 ▲기침 에티켓 ▲비말 예방 지침 ▲접촉 예방 지침 등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김○은 학생은 “임상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 필요한 준비 사항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환자와의 관계 형성법과 인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태도의 필요성을 실감했으며,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이나 안전사고 대응체계 안내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이남기 교수는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실질적인 준비를 체계적으로 배워 현장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 위생 및 감염 예방 지침 교육은 학생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인성교육과 환자와의 관계에 대한 교육은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실습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