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 ‧ 진학 지원 역량 높인다

2024-1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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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상담사 연수 운영해 학생 맞춤형 상담 ‧ 학습코칭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6~17일 이틀간 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의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진로진학상담사들이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 모여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듣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사들이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 모여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듣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개발 및 진학 지원에 있어 차별화된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참여자들은 상담 기법을 공유하고 피드백 과정을 통해 진로, 진학, 학습코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방법을 나눴다.

연수는 첫날에는 신규 상담사를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의 심층적 활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해 상담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로‧진학 상담 도구 활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여자는 “다변화된 진로와 진학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상담 기법을 심화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진학상담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상담을 더욱 정교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진로진학상담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