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이렇게' 씻어라
2024-1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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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한 4가지 씻는 방법
겨울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하얀 각질이 일어나며 가려움이 심해진다. 특히 목욕을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래 하면 피부가 더 가렵고 건조해질 수 있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목욕을 하는 편이 좋을까?
무리해서 때 밀지 않기
거친 때 타월로 때를 밀면 피부 각질층이 벗겨져 더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건조한 피부일 수록 무리하게 때를 미는 건 삼가야 한다.
자극이 적은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부드러운 페이스타월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너무 잦은 목욕은 금물
겨울철에는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각질층이 벗겨지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샤워는 가능한 10분 내로 짧게 하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스크럽제는 피해야 한다. 저자극성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하고 거친 샤워 타월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더욱 신경쓸 것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피부가 매우 건조하므로 때를 밀거나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잠깐 탕에 들어갔다가 간단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목욕물은 38~40도가 적당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고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면 된다.
따뜻한 물로 씻고 찬물로 마무리
세정 효과는 따뜻한 물일수록 높지만,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데는 찬물이 더 낫다. 따라서 목욕이나 샤워의 마무리는 찬물로 하는 것이 피부 탄력을 위해선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