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쏟아진다… 이마트, 설맞이 '최대 30%' 파격가 선보인다 (+제품)
2024-1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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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물량 확대
친환경과 건강 트렌드 반영한 신제품도 선보여
이마트가 친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 이마트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치 소비'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의 대표 친환경 브랜드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설과 추석마다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실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연주의 세트 매출은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자연주의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확대했다. 또한 패키지까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세트를 개발하고,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 세트(9과)’가 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25% 할인된 가격인 4만 950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한라봉 세트(8~9입)’도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4만 6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는 3개 사과 품종(피치애플, 시나노골드, 부사)으로 구성된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가 눈에 띈다. 해당 세트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100% 종이 패키지로 개발됐다.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4만 5500원에 제공된다.
친환경 축산물 세트도 준비됐다. ‘민속친한우 무항생제 한우세트’는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키운 한우로 기획됐다. 이 세트는 1+ 등급 한우 1.6kg(등심·안심·우둔육전·설도샤브 각 400g)으로 구성돼 19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 관련 상품도 선보인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려는 소비 흐름을 의미한다.
특히 사과식초 제품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마트에서도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월~11월 애플 사이다 비니거(사과식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신장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데니그리스 사과식초 세트 2호’를 준비해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1만 9840원에 판매한다.
유기농 레몬만을 100% 사용해 착즙한 ‘유로푸드 유기농 레몬쥬스 4입 선물세트’도 이번 설에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고, 가격은 2만 6980원이다.
이처럼 이마트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함께 품질을 개선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