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전남대병원에 ‘이웃사랑 나눔 선물’
2024-12-18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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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수익금 2백만원·헌혈증 100매 ‘어려운 환우’에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2024년 플리마켓에서 거둔 수익금 2백만원과 재학생들이 헌혈운동을 통해 기탁받은 헌혈증 100매 등의 ‘사랑나눔 선물’을 12월 13일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에 전달했다.
이날 ‘2024년 플리마켓 수익금 및 헌혈증 전달식’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 유혜숙 교수, 간호학과 하윤주 학과장, 문정은 교수, 장은영 학회장(3학년), 이하정 부학회장(2학년), 전남대학교병원 정신 원장, 최명이 간호부장과 한재영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5월 23일 교내 IT스퀘어 광장에서 ‘2024 NASA 플리마켓’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과, 학기중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36.5˚C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전달된 플리마켓 수익금은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간호학과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적 실정을 인식하여 2014년부터 매년 ‘36.5℃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 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