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맞아...'이 노선'에 할인 들어간다

2024-12-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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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6개 노선 특가 행사
할인코드 ‘YPXMAS24’ 입력 시 최대 20% 할인

에어프레미아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미주와 아시아 주요 노선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홍콩 등 6개 노선이 대상이다.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 에어프레미아 제공

할인을 적용받으려면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YPXMAS24’를 입력하면 된다. 할인코드는 항공운임에 즉시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 픽사베이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 픽사베이

미주 노선의 경우, 탑승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0월 25일까지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뉴욕은 157만 4700원, LA는 129만 8900원, 샌프란시스코는 127만 8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특가 항공권은 뉴욕 98만 5200원, LA 78만 400원, 샌프란시스코 61만 8900원부터 제공된다.

아시아 노선은 탑승 기간이 2024년 1월부터 3월 29일까지로, 신규 취항이 시작되는 다낭과 홍콩 노선의 경우 취항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방콕은 42만 1700원, 다낭은 46만 3300원, 홍콩은 32만 5100원부터 판매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방콕 30만 9700원, 다낭 28만 7300원, 홍콩 21만 3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연합뉴스

항공권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또한 각 노선별로 탑승 가능일이 다를 수 있어 여행 계획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 불리는 새로운 항공사 형태를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는 대형 항공사(FSC)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여유로운 좌석을 제공하면서도 저비용 항공사(LCC)의 합리적인 운임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운영되는 곳은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 설립돼 2019년 3월 항공사업면허를 획득한 후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싱가포르, 호찌민, 도쿄 등 단거리 노선은 물론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까지 취항하며 중장거리 항공사로 자리 잡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노선에 따라 탑승 가능일이 다르니 여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