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살 빼고 싶다면? 체중 감량을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5가지 습관

2024-12-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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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신진대사를 느리게 해 체중 감량을 더 어렵게 만들어

2024년도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새해, 이번에야말로 살을 빼겠다며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과 운동 습관을 지니고 있으면 운동을 하면서도 오히려 살이 찌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습관을 고쳐야 할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5가지 습관을 알아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takayuki-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takayuki-shutterstock.com

간식을 먹는 습관

무심코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즐기는 습관은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이렇게 먹으면 섭취 칼로리를 정확히 알기 어렵고,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살이 찐다. 한 끼에 먹을 양을 적정하게 정하고, 하루 동안의 칼로리 섭취량을 파악해 과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거르는 습관

식사를 거르면 신체가 '생존 모드'에 들어가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저장하려 한다. 식사를 거르면 허기짐 때문에 패스트푸드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음료를 마시는 습관

과일 주스, 달콤한 음료, 술 등은 예상보다 많은 칼로리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음료는 칼로리와 설탕 함량이 높아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특히 알코올은 신진대사를 느리게 해 체중 감량을 더 어렵게 만든다. 연말이라 술 약속이 많을 수 있지만, 음주 시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충분히 휴식하지 않는 습관

운동 후 휴식과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면 부족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식욕을 자극하고, 탄수화물과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게 만든다.

과도한 운동은 체중 감량을 정체시키거나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충분한 수면과 회복 시간을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식단보다 운동을 더 중요시하는 습관

체중 감량의 80%는 식단, 20%는 운동에 달려 있다. 나쁜 식단을 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비 칼로리보다 섭취 칼로리를 줄여야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운동으로는 하루에 소모되는 칼로리의 작은 부분만을 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올바른 영양 섭취와 칼로리 관리를 중심에 둬야 한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