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헬스] 맹승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강력 추천한 운동
2024-12-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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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많이 움직여 칼로리 소모 높아
개그우먼 겸 배우 맹승지가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맹승지는 수영장에서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일주일에 4회 수영을 한다는 그는 "수영의 장점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찜, 숙면"이라고 밝혔다.
수영은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수영은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이다. 물속에서 운동하면 지상보다 운동량이 더 많기에 칼로리 소모가 크다.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영을 하면 시간당 360~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실제로 맹승지는 수영으로 6kg을 감량했다.
수영은 근력도 키워준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므로 근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물 속에서 속도를 내고 물에 뜨기 위해 하체를 끊임없이 사용해야 하기에 엉덩이, 허벅지,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관절에도 부담이 적다. 특히 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은 달리기 대신 수영을 하는 게 낫다.
하지만 수영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효과가 극대화되는 건 아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3번, 20분 이상 숨이 찰 정도로 해야 한다.
또한 비염, 축농증, 피부병이 있다면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
수영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샤워하고 보습제를 발라줘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물과 샤워타올을 사용하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