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미쳤다… 개봉 직후 극장가 휩쓸 레전드 영화, 12월 25일 ‘개봉’ 확정
2024-12-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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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전망
12월 25일 CGV, 1월 1일 롯데시네마・메가박스 개봉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레전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해리 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가 성탄절인 오는 25일 극장가에 다시 찾아온다는 소식이 16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전해졌다. 이번 재개봉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2월 최초 개봉했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는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 마지막 권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중 유일하게 2부작으로 나뉘어 개봉된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재개봉은 오는 25일 CGV 4DX 상영관에서 시작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4DX로 선보이는 이번 상영은 기존 관람 경험을 뛰어넘어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마법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는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마법부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점령당하며 시작된다. 호그와트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 론(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엠마 왓슨)는 볼드모트를 물리칠 단서를 찾아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특히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한 사투와 해리와 볼드모트 간 영혼 연결이 만들어내는 극한 긴장감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곳곳에 숨겨진 상징성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은 스틸컷만 봐도 다시금 감탄을 자아낸다.
러닝타임 146분 동안 펼쳐지는 모험과 감정의 파노라마는 전체 관람가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해리 포터를 보며 성장한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마법 세계를 처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재개봉은 단순한 영화 상영 그 이상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새해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이번 재개봉은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