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얘기 같은데… '나미브' 감독, 난리 난 의혹에 직접 진실 밝혔다

2024-12-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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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스타 제작자가 주인공인 드라마 '나미브'

지니TV '나미브' 강민구 감독이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룹 뉴진스 /뉴진스 공식 SNS
그룹 뉴진스 /뉴진스 공식 SNS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뉴스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뉴스1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지니TV ‘나미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민구 감독과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든 주인공 고현정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불참을 알렸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장)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나미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강민구 감독은 "그런 반응을 알고 있었지만, 그 일이 있기 전부터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라면서 "크게 신경쓰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작품은 저희 작품이고 그런 부분은 따로 있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저희 작품만 몰두해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미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