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돌싱” 양정아, 김승수 고백 끝내 거절... '이것'까지 밝혀져

2024-12-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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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백 끝내 거절... 두 사람의 운명도 주목

양정아, 김승수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캡처
양정아, 김승수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가 20년 절친이자 ‘방송용 썸’ 의혹을 받은 양정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자신의 집으로 놀러 온 손지창에게 양정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정아를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더라. 지금 관계와는 다르게, 좀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얘기를 건넬까 한다"라고 그녀를 향한 고백을 예고했다.

양정아, 김승수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캡처
양정아, 김승수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캡처

이후 김승수는 양정아를 만나 “생각이 많이 나고 자꾸 보고 싶고 일하고 싶을 때도 보고 싶고,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고”라며 “지금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양정아가 “어떻게 언제부터 그런 마음이 들었냐”고 묻자 김승수는 “조금씩 그러긴 했다. 좋은 거 보고 좋은 장소 보고 그러면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고백을 들은 양정아는 “너처럼 생각 많고 섬세하고 신중한 애가 얼마나 많이 생각을 했을까”라며 “우리 당장 뭐 안 볼 사이 아니니까. 생각 좀 할게”라고 망설였다.

양정아 김승수 사진 / 양정아, 김승수 인스타그램
양정아 김승수 사진 / 양정아, 김승수 인스타그램

이후 두 사람은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했고, 김승수는 양정아를 집까지 바래다주며 “입장을 바꿔 생각해도 굉장히 당황스러울 거다. 빨리 이야기해 달라 그런 건 전혀 없다. 네가 편할 때 아무 때나 이야기해줘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양정아는 “우리가 나이도 있고 인연을 만나게 되면 특히 너는 결혼으로 가야지 않을까. 난 네가 행복하게 예쁜 가정 꾸리고 안정되게 사는 거 너무 보고 싶다.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다.”라고 거절했다.

이어 “나는 너 오래 보고 싶다”라며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 만나서 예전으로 못 돌아가고 서먹한 사이가 되는 게 걱정된다. 친구 김승수를 잃을 수 있으니까”라고 친구로 남기를 원했다.

이처럼 김승수의 고백은 성사되지 않았고 두 사람은 친구로서의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들의 관계와 운명을 미리 예상한 곳이 있어 화제다.

위키사주 양정아 김승수 궁합 화면 / 위키사주
위키사주 양정아 김승수 궁합 화면 / 위키사주

온라인 사주 전문 사이트 '위키사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상 비슷한 부분이 많으며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곤 한다. 서로의 감정을 잘 헤아리고 심중을 파악하기에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해 나간다. 친구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대화에 동감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지만 감정 기복이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상대방을 위로해 줄 마음의 여유가 없을 수도 있다. 두 사람 모두 이기심이 강하고 경쟁의식까지 생겨 사소한 일에 마찰이 생기고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서로 피곤하다. 결혼 후에도 떨어져 살게 되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다. 서로 숨기는 일이 많고 자존심 대결을 부리니 부부간의 처사가 아니다.

위키사주 양정아 김승수 궁합 화면 / 위키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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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