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동현·오상욱, 어마어마한 남자들 '3가지 메뉴 조합'
2024-12-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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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회식' 수준으로 식사 즐겨
전직 또는 현직 운동선수가 엄청난 대식가 면모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이 회식을 했다.
추성훈은 전 유도선수이자 현 격투기선수다.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선수이며 오상욱은 무려 펜싱 금메달리스트다.
세 사람은 전라도 장흥에서 '운동부 회식'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양의 음식을 소화했다.
이들이 선택한 특별 메뉴는 한우 삼합이다. 김동현은 고기를 보곤 "대박이다. 지금 제일 비싼 거 먹고 있다"라며 쌈을 한입에 넣었다. 추성훈은 "기름기도 있고 담백하다. 지금 바로 먹어야 한다"고 즐거워했다. 세 사람은 음식에 동동주를 곁들여 환상의 맛을 즐겼다.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은 한우 10인분, 키조개 8인분, 떡국 세 그릇을 모두 비웠다.
◆한우
소고기는 누구나 인정하는 보양식이다. 특히 한우는 체질이 건강하고 성질이 온순한 것이 특징이다. 구이에 사용되는 한우 부위로는 등심, 안심, 채끝, 치마살, 부채살, 제비추리, 갈비살, 차돌박이, 안창살, 토시살 등이 있다. 한우는 색이 붉고 윤기가 흐르면서 지방이 골고루 섞여있는 것이 좋다. 색이 너무 붉으면 나이가 많은 소일 확률이 크므로 고를 때 주의해야 한다.
한우는 수입산에 비해 고기에 함유된 올레인산의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한우에 있는 지방은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의 성인병 유발 위험도 낮은 편이다.
◆키조개
껍데기의 폭이 좁고 아래로 점점 넓어진 삼각형으로 마치 곡식을 터는 키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샤부샤부, 꼬치, 구이, 무침, 회, 초밥, 전, 죽, 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며 봄에 채취된 것이 가장 맛이 좋다. 단백질이 많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아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떡국
떡의 경우 탄수화물이기도 하고, 국물을 낼떄 들어가는 멸치나 달걀, 거기에 소고기는 단백질로 구성돼 열량을 내기 위한 음식으로 좋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크기 때문이다.
떡국에는 비타민B1과 비타민B2, 철분, 인 그리고 칼슘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만약 찹쌀로 된 떡을 넣고 끓여서 먹으면 쌀로 만든 떡을 먹는 것보다 소화가 더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