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크리스마스 맞이 ‘메리사우르스’ 문화행사 개최
2024-12-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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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가든 연계 체험·합창·매직쇼 등 가족 위한 다채로운 공연 마련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연말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선사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수목원에 찾아온 메리사우르스’ 행사는 수목원의 특별전시 ‘쥐라기 가든’과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리사우르스를 찾아라!’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정해진 장소를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또한 ‘마법의 합창’, ‘부푸는 겨울’, ‘캐럴이 방울방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문화공연도 무대에 올라 연말 정취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사연나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 역시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22일부터 25일까지(24일 제외) 열리는 세종시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과 매직쇼, 버블쇼, 벌룬쇼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