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고등어·양장피·동파육·유산슬…놓치면 아쉬운 '이마트 행사' 소식

이마트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가족·지인과의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델리(즉석조리식품)' 신제품을 선보였다.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업그레이드한 간편식 3종이다.

이마트가 동파육, 양장피, 유산슬 등 중화요리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화요리 간편식은 올 한 해 사랑받은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동파육은 이마트 비밀연구소 중식 셰프와 협업해 정통 동파육 맛과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양장피와 유산슬은 글로벌 소스 명가 이금기 굴 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 가격도 9000원∼1만 4000원대로 일반 중식당보다 저렴하다.

올 한 해 이마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 1∼11월 간편 식사류 상품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아마트는 5년 연속 이마트 수산 매출 1·2위를 기록한 연어와 고등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연어와 고등어의 경우 이마트 고객이 연중 찾는 품목인 만큼 최상급의 품질로 어획, 생산하는 노르웨이에서 공수한다고 밝혔다. 또 고등어는 국산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노르웨이 고등어가 국산 매출을 뛰어넘은 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더블 슬라이스 훈제연어(36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다. 노르웨이 자반고등어(특)는 정상가보다 2000원 저렴하게 판다.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1kg, 냉동)과 손질한 노르웨이 고등어 살(650g, 냉동)은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4000원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고객이 선택한 델리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