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2일까지...제주 '겨울여행' 가면 비행기값 이만큼 할인받는다
2024-12-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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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항공 할인혜택 제공과 제주 겨울여행 명소 추천 등 공동 홍보
다음달 22일까지 항공편으로 제주 여행을 가면 알뜰여행 효과 만점이다.
1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제주행 편도 및 왕복 노선에 한해 1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연시 내국인 관광객 제주 방문 활성화 및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와 연말 감사 이벤트로 기획된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에 대해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편도 및 왕복 노선에 한해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김포, 청주, 부산 출발 노선 중 일부는 혜택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은 항공권 할인과 더불어 제주 겨울 여행 명소와 즐길 거리를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추천하는 제주 숨은 명소로는 △제주의 사라오름, 어승생악, 어리목 등 한라산 주요 포토 스팟과 △동백마을체험, 제주민속촌, 조랑말체험공원 등 오감만족 체험 관광지, △제주 대표 축제인 성산일출축제와 국제펭귄 수영대회 등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발표한 ‘제주 겨울 관광 10선’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주여행’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며 겨울철 제주 여행의 매력을 강조했다. 관련 정보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에 맞춰 마일리지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 김포-제주 노선에서 오는 28일, 30일, 다음달 1일 세 차례 오후 1시 40분 출발편을 제공하며, 예약은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가 가진 겨울철 자연과 특별한 경험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으로 제주를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