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생 92.7% 만족
2024-1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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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만족도 조사 실시… 학부모도 90.6%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대전시교육청의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한다는 응답이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놀이중심의 예‧체능,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 제공해 초등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과 성장‧발달을 돕는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이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는 대전 관내 전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설문에는 학생 423명, 학부모 596명이 참여했으며,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만족도, 학교생활 기여도, 2025학년도 참여 의향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학생 92.7%, 학부모 90.6%로 집계됐다.
학부모 92.3%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고, 2025학년도에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94.1%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2024년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