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취약계층에 ‘사계절 행복밥상’ 겨울 보양식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김영란)가 지난 10일 지역특화사업인 ‘사계절 행복밥상’의 일환으로 겨울맞이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곰탕, 팥죽, 만두 등 8종의 보양식으로 구성된 밥상을 전달하며,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김영란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밥상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근 학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 차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