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본·분원,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 개최

2024-12-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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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직원 건강과 소망 성취 기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 본·분원이 연말을 맞아 환자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트 트리’에 불을 밝혔다.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은 지난 6일 오후 병원 1동 앞에서 정 신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노동조합, 신규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했다.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5.5m 크기의 대형 트리는 1동 앞 분수대에 설치됐으며 인근 정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산타·사슴 모형 등을 이용해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의 경우 ESG 경영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점등시간 축소로 전기절약을 했고, 기존 트리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했으며, 나무에 트리 설치를 줄여 자연훼손을 최소화 했다.

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도 각각 1층 로비에 환자와 직원의 건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빛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지역민과 직원 모두 모두 건강하고 힘 찬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