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대학,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4-12-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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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건, 박나연, 김인선 학생, 디지털 스캔 연구 높은 평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2024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4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치과대학 치의학과 3학년 이다건, 박나연, 김인선 학생(지도교수 송주헌)이 포스터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매년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험 관련 포스터 및 구연 발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29편의 포스터가 접수되었다.
조선대 치과대학 이다건, 박나연, 김인선 학생은‘크라운 수복을 위한 마진 형태에 따른 구강 내 스캐너의 스캔 정확도 비교’란 제목으로 포스터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29편의 포스터 중 28편이 전공의 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직접 수행한 연구로 최우수상 수상은 조선대 치과대학의 학생 연구 수준과 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다건, 박나연, 김인선 학생은 “치과 디지털 스캔의 정확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좋은 기회를 얻어 이번 실험을 하게 되었다”며, “매번 일정하게 스캔하고 비교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음이 맞는 동기와 열정적인 교수님과 함께해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