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이곳' 여행 가면 16만 원 상당 혜택 나온다
2024-12-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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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일본 소도시 맞춤형 프로모션 강화
사가현 숙소‧왕복 항공권 등 할인 혜택 지원
내년 일본 사가현으로 떠날 여행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여기어때가 사가현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기회를 통해 여행자들은 숙소와 항공권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16만 원 상당의 쿠폰도 지급된다.
여기어때는 사가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숙소 예약 시, 16만 원 상당의 더하기 쿠폰팩을 제공하며, 이 쿠폰은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항공권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항공권은 주 4회 운항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 선택에 있어 큰 유리함이 있다. 이번 혜택은 내년 3월 10일까지 사용 가능해 연말과 연초 여행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사가현과 후쿠오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준비됐다. 사가현 1박과 후쿠오카 2박을 결합한 항공+숙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 원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같은 패키지 상품은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일정 조정과 함께 두 지역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가현은 규슈에서 가장 작은 현이지만, 그 역사적 가치는 매우 크다. 이 지역은 고대 야요이시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어 역사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은 그 중 하나로, 일본 최초로 벼를 재배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백제와 깊은 인연이 있으며, 백제 오경박사들이 이곳을 방문해 문물을 전했다고 전해진다.
또 가라쓰에 위치한 가카라시마는 백제 무령왕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사가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가라쓰성도 있다. 가라쓰성은 사가현의 랜드마크로, 그 자체로도 큰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소이다. 이 지역은 또한 지쿠고강, 가세강, 롯카쿠강 등이 흐르는 드넓은 사가평야가 형성되어 있어 농업이 발달했다. 특히 사가현은 쌀농사에 적합한 지형을 갖추고 있어, 일본의 쌀 생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사가현은 도자기 마을인 아리타로도 유명하다. 아리타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 도공 이삼평에 의해 시작된 ‘아리타도자기’로 이름을 날린 곳이다.
아리타도자기는 화려한 색감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유명하며, 매년 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전국의 도자기 애호가들이 모여든다. 아리타 마을 내 도자기 점포는 약 150개에 달하며, 일부는 국가 전통 건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