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공지할 예정…" 제이제이, 남편 줄리엔 강과의 불화설에 말문을 열었다
2024-1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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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곧 여러 근황과 공지들을 오픈할 예정”
유튜버 제이제이가 남편 줄리엔 강과의 불화설에 말문을 열었다.
제이제이는 지난 10일 소셜미디어(SNS)에 불화설과 관련된 기사 캡처 이미지를 올리며 "오. 불화설! 신기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11일에는 게시글을 통해 "어제 기사에 커플 불화설이 올라왔더라. 완전 신기하다. 곧 여러 근황과 공지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불화설은 지난 6일 제이제이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첫싸움. 갑자기 터진 서운한 감정. 푸꾸옥 vlog 2편"이라는 제목으로, 베트남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보트를 타고 해변을 즐기던 중 갈등을 겪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에게 "카메라를 물속에 넣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줄리엔 강은 "멋진 장면을 찍으려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제이제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다툼은 휴양지 헬스장에서 이어졌다. 제이제이는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혼자 바쁘게 움직였고, 이런 상황에 서운함을 느꼈다. 결국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영상에서는 자막을 통해 "헬스장에서 쇼츠를 촬영하려고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서로 신호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 중 콘텐츠 때문에 혼자 동동거리는 기분이 들어 남편에게 괜히 서운했던 것 같다"며 "사실 충분히 공유하지 않은 제 잘못도 있다. 다음에는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 남편에게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같은 해 6월 약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1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