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업비트만 쓰겠다” 선언한 코인 투자자가 당첨된 이벤트... 부러움 폭발했다 (인증)
2024-12-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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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기운만 받아 가세요”
국내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거래소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된 한 투자자의 자랑 글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투자자 A 씨는 10일 코인 관련 한 커뮤니티에 '앞으론 업비트만 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석우 형(이석우 두나무 대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기운만 받아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크레딧코인(CTC) 관련 비트코인(BTC) 증정 이벤트 당첨 인증샷을 첨부했다.
인증샷을 보면 '업비트 코리아'라는 이름의 발신인이 이날 오후 A 씨 코인 계좌에 0.078BTC를 입금했다. 원화로 1074여만 원어치다.
인증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부럽다", "거래소는 업비트가 제일 낫긴 하지", "이 이벤트 때문에 크레딧코인 가격이 오른 건가", "와 난 하필 바로 직전에 판 기록이... 소름 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2일 크레딧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한 기념으로 업비트 측에서 추첨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코레딧코인 최고가 경신 시점인 지난 2일 오후 12시 47분에 1CTC 이상을 보유한 회원 중 1000명을 선정해 1명당 0.0003BTC를 주는 방식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15CTC를 업비트에 입금한 투자자 중 7명을 뽑아 1명당 0.1BTC(제세공과금 제외 실제 지급 수량 0.078BTC)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A 씨는 댓글 창을 통해 크레딧코인을 3만 원어치 매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달성된 최고가가 2072원인 것을 고려하면 그는 두 번째 이벤트 참여 최소 자격인 15CTC 정도만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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