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티이바이오스, “인공각막 임상연구·수술 협력”

2024-12-10 10:47

add remove print link

기증 각막 부족 등 해결 위해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병원과 ㈜티이바이오스, 인공각막 임상연구와 수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과 ㈜티이바이오스, 인공각막 임상연구와 수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과 ㈜티이바이오스가 인공각막 임상연구와 수술 협력을 위해 지난 9일 오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티이바이오스는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 C-Clear(씨클리어)를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회사다.

이날 건양대병원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과 장영석 안과 과장·김국영 교수가 참석했으며, ㈜티이바이오스에서는 정도선 대표·박승현 부사장·박상준 매니저가 함께했다.

업무협약은 많은 환자들이 기증 각막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난치성 각막질환자들에게는 기증각막 이식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건양대병원과 ㈜티이바이오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치성 각막질환 환자들을 위해 인공각막의 임상연구 수행과 치료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공각막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