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2024학년도 트라우마로부터 나를 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2024-12-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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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2024학년도 트라우마로부터 나를 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트라우마로부터 나를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로부터 나를 지키기는 학생상담센터 문 화 연구교수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각종 트라우마로부터 회복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트라우마의 정의부터 극복 방법까지 일련의 과정대로 진행되어 이해하기 쉬웠다”, “다양한 트라우마 극복 방법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나에게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또는 불안 속에 갇혀있을 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문 화 연구교수는 “트라우마는 신경계의 기억으로 몸에 남아있기에 몸에서 그 사건이 끝났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재학생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겼을 때 안정화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부정적 감정을 편안하게 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니 많이 적용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트라우마가 생겼을 때 초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 또한 향상시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