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소통·공감의 날 통해 겨울철 안전과 혁신 강조"
2024-12-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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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 대책 강조
교육적 상상력 통한 혁신 당부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9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다룬 영상 시청,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의 당부 말씀, 그리고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연사로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마켓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영화 평론가 오동진 씨가 초청됐다. 그는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고전 영화에서 현대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대적 맥락과 이야기를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숨겨진 일화와 교훈을 공유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난방 시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도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면 모든 교육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 점검과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힐링과 더불어 업무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며, 교육현장에서의 창의적 접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