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K-푸드 선봉장 ‘광천김’ 으로 카자흐스탄에 홍성 알려
2024-12-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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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카자흐스탄 알마티 K-Culture 교류의 날 성료
홍성군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쿠나예프시 문화궁전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카자흐스탄 알마티, K-Culture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성문화도시센터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문화원(원장 김상욱)과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행사로 고려인은 물론 카자흐스탄 현지인까지 참석하며 K-문화의 인기를 실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 수출의 중심에 있는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을 주제로 김밥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김치전 만들기, 떡볶이, 솜사탕 등 K-FOOD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홍성군 내 문화재를 형상화한 3D퍼즐 만들기,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체험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한류 열풍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K-문화를 통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과 홍성을 알리고 또한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