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경 “경주 앞바다 어선서 5명 발견...모두 심정지”

2024-12-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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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급 어선과 400t급 모래 운반선 충돌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9일 오전 5시 43분쯤 20t급 어선(승선원 8명)과 400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보내 긴급 구조에 나섰다.

현재 해경에 따르면 어선 선원 5명이 발견됐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다.

앞서 어선 전복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라”며 관계 부처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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