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대회, 6일 시상식 개최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 ‘제23회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경산시청에서 열렸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자연사랑 그리기대회는 지난달 30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개최됐다.

경산시 지역 내 128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가을 풍경 속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하며 자연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대구대학교 조형예술과 교수가 맡아 자연이라는 주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에선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연령별로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상한 모든 어린들이 훌륭한 예술가이며, 꿈꾸고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