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2024-1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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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1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주변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본회의 표결 후 의원총회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재의결 반대 당론을 주도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국회 의결 당시 추 원내대표가 이를 방해했다는 당의 입장과 관련해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내란 범죄의 주요 임무 종사자 일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당시 국회에서 취재진에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투표를 못 하게 하는 행위는 내란 행위의 연장선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 원내대표는 향후 역사와 국민의 심판뿐만 아니라 형사법상 명확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5월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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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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