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OTT에서 흥행 터졌다… 공개하자마자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2024-1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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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내용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배우 박보영이 2017년 9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박보영이 2017년 9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6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조명가게'가 디즈니+ TV시리즈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조명가게'는 이날 한국과 대만에서 1위, 홍콩 6위, 일본 9위를 기록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무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을 비롯해 매 작품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배우진이 총출동했다.

'조명가게'는 지난 4일 1회부터 4회까지 공개했다. 이후 오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2회씩 공개해 8부작 전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1~4회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조명가게’와 그곳을 찾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에 관해 이야기가 펼쳐지며 첫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겼다. '조명가게'의 사장인 원영(주지훈 분)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일들에 휩싸이게 된 영지(박보영 분), 현민(엄태구 분), 선해(김민하 분), 현주(신은수 분)가 선보이는 극강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보여줬다. 여기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수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주지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주지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