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뉴발란스, 아식스 아닙니다… 15분 만에 완판, 주문 폭주했다는 '운동화'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 15분 만에 초도물량 완판

지난 1일 오전 10시 아디다스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출시한 '아디제로 EVO SL'은 단 15분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주문 폭주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특히 러닝을 취미로 삼는 현대인 증가와 함께 퍼스널 베스트(개인 기록)를 목표로 하는 러너들 사이에서 제품 성능과 디자인이 주목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 배송 오류로 혼란 발생

그러나 예상치 못한 대량 주문은 배송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일부 소비자들에게 배송된 제품이 다시 회수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아디다스코리아 측은 시스템 오류를 인정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로 배송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정상적으로 제품이 배송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고, 이미 회수가 진행된 고객들에게도 재배송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소비자들 기대 속 재입고 준비

초기 물량 완판과 함께 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디다스는 '아디제로 EVO SL' 재입고를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디제로 EVO SL'은 아디다스 앱과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강남 브랜드센터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월드몰과 더현대서울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 러닝 열풍과 아디제로 EVO SL의 성공

이번 성공은 러닝을 즐기는 현대인의 증가와 그에 따른 제품 수요를 잘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혁신적인 아디다스 디자인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 러닝화는 소비자들 기대를 충족시켰고, 동시에 새로운 러닝 문화를 이끌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디제로 EVO SL' 다음 행보가 러닝화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