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재계약 소식 없자… 바르셀로나·맨유에 이어 '이 축구 구단'까지 영입 참전

2024-12-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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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이 보도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14일 오후(현지 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오후(현지 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5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에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손흥민의 영입 계획을 마쳤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입증이 된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팀에 골과 창의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축구 선수다. 비록 손흥민은 30대가 됐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 축구 클럽이다. 또 항상 우승 트로피를 따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축구 구단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아직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제안을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은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선수라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기회를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까지 손흥민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주가는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오후(현지 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공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오후(현지 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공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