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충장 주얼리 작품전 개최
2024-1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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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귀금속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공인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빛을 만드는 사람들”로, 보석이라는 빛을 하나하나 가공하고 세공하는 장인들을 위한 작품전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약 30개 업체가 93점의 주얼리 작품을 출품했다. 금·은 공예품, 귀금속 제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들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또한, 은점토 펜던트 만들기 공방 체험도 마련됐는데, 20여 명의 주민들은 은점토를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고 굽는 등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완성했다.
개회식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 귀금속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이 발표됐다. 광주 동구는 전국 귀금속산업 중심지로의 육성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얼리 산업 활성화 기반확보 ▲지속성장 및 고도화 지원 ▲주얼리 산업 글로벌 선도 육성 ▲융합산업 확대 등 4가지 추진전략을 가지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심형 주얼리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주얼리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류박열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은 “주얼리 소공인들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문병권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는 “꾸준한 작품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광주 주얼리 공동브랜드 비체아띠를 널리 홍보하고, 주얼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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