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노안면, 광주 서남동과 훈훈한 고향사랑 교차기부
2024-12-0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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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자매결연, 우호 협력 관계 돈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 노안면이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광주 동구 서남동과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우애를 쌓았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서남동 주민자치회사무국 사랑채에서 기부식을 가졌다. 노안면에서는 41명이 참여해 서남동에 505만 원을, 서남동에서는 46명이 참여해 노안면에 7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기부식엔 노안면 문혜인 면장, 양찬규 주민자치위원장, 정병삼 이장협의회장, 서남동 김용수 동장, 이형철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찬규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그동안 우호 협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상호 깊이 있게 고민하고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도 “이번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주 서남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및 동 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진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써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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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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