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41kg 프리지아가 선택한 식단, 눈에 띄는 '이 음료'

2024-1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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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보강하고 비타민 채워주는 식단

몸무게가 41kg라는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가 비건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송지아는 유튜브 채널에서 "추워지니까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고 비타민 충전을 해줘야겠다"라며 건강한 음식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선택한 건 아보카도 샐러드, 단호박 수프, 아란치니, 히비스커스 음료였다.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아보카도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 지방으로, 고밀도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지방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간단한 식사에 아보카도, 간장, 소금, 계란 프라이를 더하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통밀 사워도우 빵에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바질이나 아루굴라를 얹고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뿌리면 맛도 좋다. 아보카도에 시금치, 레몬, 소금, 아몬드 음료를 섞으면 훌륭한 한 잔의 스무디가 된다.

특히 아보카도엔 건강한 지방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줄여준다. 중요한 것은 호르몬에 지배되지 않고 식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몸을 지원하는 것이다. 의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아보카도의 효능을 제대로 얻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껍질이 갈색으로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맛도 성분도 훨씬 좋아진다.

아보카도 / Chase D'animulls-shutterstock.com
아보카도 / Chase D'animulls-shutterstock.com

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돕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단호박은 비타민A·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히비스커스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 속 하이드록구연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인다.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마시면 좋다. 또,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도 탁월하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