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K-Culture 진로·취업특강 및 체험’
2024-12-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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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 K-비빔밥 시식·K-댄스·K-뷰티, 인생 네컷 등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2월 3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K-Culture 진로·취업특강 및 체험 행사를 마련, 외국인 유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산업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및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K-Culture를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직업 세계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강에서는 K-Culture 산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K-푸드, 맛의 가치와 매력 ▲K-Pop의 인기 요인과 매력 소개 등 글로벌 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조망했다. 특히, 강연 중에는 해당 산업에서의 직업 기회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체험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K-비빔밥 시식 체험, 한복 체험, K-댄스 체험, K-뷰티, 인생네컷 등을 체험하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면서 유학 생활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한식 체험에서는 유학생들이 한국 비빔밥을 직접 비비고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전달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중국 유학생 덩야팅은 “K-Culture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장과 한국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진로취업정보의 체계적 제공을 통해서 취업 정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