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K-MOOC 학습경험 공모전 성료
2024-12-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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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수상자 선정, K-MOOC의 학습 성과 빛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운영하는 K-MOOC 강좌가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조선대는 지난 28일, K-MOOC 학습경험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를 통해 2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반인 참가 부문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6명)을, 교내 참가 부문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이하 장려상으로 총 2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K-MOOC가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인 참가자 중 조선대 정의상 교수의 ‘일본 음식문화의 이해’강좌를 수강한 참가자는 “일본 음식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일본어 능력 향상이라는 두가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화학 개념의 핵심’ 강좌 참가자는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 공모전 준비 중 부족한 화학 지식 때문에 포기할까 고민했으나, 이 강좌 덕분에 기본 지식을 얻고 공모전에서도 수상했다”고 말했다.
교내 참가자 중에서는‘특별한 그녀들의 스토리’ 강좌를 수강한 학생이 “디지털 혁명기에 살면서 사회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석승 조선대 교무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선대 K-MOOC 교과목의 우수성을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알릴 수 있었고, 학습자들의 질 높은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K-MOOC 교과목의 수강자 수와 이수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