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소방서, 서망항 인근 갯바위 고립자 2명 구조
2024-1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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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소방서, 서망항 인근 갯바위 고립자 2명 구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진도군 서망항 인근 백미도 갯바위에서 고립된 2명을 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2월 2일 오후 12시 34분경, 백미도 갯바위에 2명이 고립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에 진도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고무보트를 활용한 구조활동으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 중 1명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여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나머지 1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여 안전을 확인한 후 추가 이송 없이 귀가조치 했다.
진도소방서 관계자는 “해안가와 갯바위에서는 물때와 날씨를 반드시 확인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라며, “고립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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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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