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꼭 확인해야 할 소식 전해졌다

'생활의 달인' 호떡 달인에 관심이 쏠린다.

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960회에서는 호떡, 빵의 전쟁, 턱걸이, 핫도그, 미용실 피카소 등 다양한 달인을 만나본다.

◈ 빵의 전쟁 - 부산 편 1탄

전국의 빵 달인을 찾아다니는 ‘빵의 전쟁’ 시리즈, 이번에는 부산 편이다. 부산광역시는 남천동 일대를 중심으로 ‘빵천동’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빵 문화가 활발하다. 이곳에는 특별한 빵집들이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 전통 빵 ‘쿠론’을 재현하는 ‘ㅂ’ 빵집, 페이스트리의 섬세한 결로 사랑받는 ‘ㅁ’ 빵집, 황치즈와 딸기로 만든 독창적인 맘모스빵의 ‘ㅊ’ 빵집, 그리고 프랑스 스타일 크루아상의 진수를 보여주는 ‘ㅋ’ 빵집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 빵집부터 신흥 강자, 동네 레전드까지, 부산의 다양한 빵집 이야기가 이번 편에 소개된다.

◈ 남대문 호떡 달인

달콤한 흑설탕과 따뜻한 반죽이 어우러진 호떡. 남대문시장에서 이 호떡으로 긴 줄을 만드는 김광명 달인을 만나본다. 일본 명문대 출신으로 글로벌 대기업 경력을 가진 그는, 우연히 시작한 호떡집 아르바이트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찾았다. 그가 개발한 독특한 호떡 뒤집기 기술은 단연 눈길을 끈다. 반죽을 누르개로 눌러 공중으로 튀어오르게 한 뒤 순식간에 뒤집는 방법으로, 손님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최소한의 기름으로 바삭하게 구워낸 호떡은 그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호떡 달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암 투병, 턱걸이 달인

맨몸 운동 대회 1등을 차지한 김동호 씨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암 투병 중에도 끊임없는 운동으로 강인한 몸을 만들었다. 7세 때부터 시작된 암 투병과 스무 번이 넘는 수술을 겪으며 맨몸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김 씨는, 현재 항암 치료와 약물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연속 70회 턱걸이, 한 손으로 버티기, 그리고 검지만으로 몸을 들어 올리는 기술까지, 그의 퍼포먼스는 ‘인간의 한계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핫도그 달인

바삭한 튀김과 육즙이 가득한 소시지가 매력인 핫도그. 한 해에 1000만 개를 생산하는 국민 핫도그 공장에서 그 비법을 알아본다.

핫도그의 핵심은 반죽. 달인은 47g의 반죽을 일정하게 입혀 매끈한 모양을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오차는 2g 이내. 또한 급속 냉동된 핫도그를 척척 포장하는 달인의 손길 역시 인상적이다. 핫도그 생산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달인들의 기술을 들여다본다.

◈ 미용실 피카소 달인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으로 작품을 만드는 이한 달인. 바닥을 캔버스 삼아 태극기, 동물, 캐릭터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려낸다. 우연히 그린 머리카락 작품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미용실 피카소’라는 별칭을 얻었다. 빗자루를 붓 삼아 머리카락을 섬세하게 채워 넣은 그의 작업은 사진과 흡사할 정도로 정교하다.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성을 발휘하는 그의 세계를 만나본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