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충북대-교통대, 통합교명은? ‘충북대학교’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대와 교통대의 통합교명은 ‘충북대학교’로 결정됐다.

29일 충북대와 교통대가 실시한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서 ‘충북대학교’가 1위에 올랐다.

충북대와 교통대 투표관리위원회는 양 대학에 투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립한국교통대 투표가 종료되는 11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 개표를 시작해 6시 50분에 개표를 마감했다.

양 대학은 당초 11월 26일(화)에 공동으로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국립한국교통대의 사정으로 충북대만 교명 후보 선정 투표를 실시했다. 이후 양 대학이 통합 협상을 진행해 관련 사항을 합의한 후 국립한국교통대는 11월 29일(금) 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충북대학교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11월 29일(금)에 제출하는 통합신청서에는 충북대학교를 통합대학 교명으로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