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발전의 청사진” 공주시의회, 연구 성과 정책화 추진
2024-1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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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책 반영으로 지역 발전 기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연구 성과 도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28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하고, 발굴된 과제를 공주시의 정책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심의된 연구단체는 공주아리랑 무형문화재등록 연구모임, 공주시민을 위한 조례만들기 연구모임, 역사도시 문화유산과 원도심 연계 관광 활성화 사례 연구모임 등 세 팀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공주아리랑 무형문화재등록 연구모임은 이용성 부의장을 대표로 서승열, 이상표, 이범수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주아리랑의 특수성과 가치를 조명하고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과 조례 마련을 제안했다.
공주시민을 위한 조례만들기 연구모임은 송영월 의원을 대표로 권경운, 강현철, 윤구병 의원이 참여해 독일, 영국, 일본의 우수 사례를 조사했다. 이들은 특히 노인복지, 농업, 다문화 분야에서의 입법례를 분석하고 공주시의 현실에 맞는 표준 조례안을 제시했다.
역사도시 문화유산과 원도심 연계 관광 활성화 사례 연구모임은 김권한 의원이 대표로 임달희 의장, 임규연, 구본길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문화유산과 원도심의 연계 관광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공주시의 특성에 맞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달희 의장은 “연구활동에 힘써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