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른 강민경,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도 통제하는 건 '소금'

2024-11-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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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체중 증가와 고혈압을 유발

가수 강민경이 '뼈마름'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최근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Life84'에 'With Davichi'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만화가 기안84와 같이 부리또를 먹고 있었다. 밀가루 반죽 안에 각종 채소와 치킨 또는 고기 그리고 소스가 들어 있는 음식이다.

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은 "나는 정말 잘 먹는다. 미친 듯이 먹는다. 관리할 때만 참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기에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소금 섭취를 철저히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실제로 요즘 자이로토닉 운동을 즐기고 있다. 자이로토닉은 요가, 수영, 춤, 필라테스,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운동 방법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몸의 움직임에 중점을 둔다.

인체의 인체공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만든 장비를 사용해 원형, 나선형, 뱀 모양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고, 적절한 호흡 기술과 함께 척추 기능과 근육 인지 능력을 발달시킨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활용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고,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척추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강민경이 평소 먹는 식단 / 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이 평소 먹는 식단 / 강민경 인스타그램

그는 매운 음식과 짠 음식을 피하면 몸이 가볍고 덜 부어오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민경 말처럼 체내에 나트륨이 쌓이면 건강에 해롭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붓는 것도 고혈압 현상으로 혈관 내 수분이 줄어들고 세포 내 수분이 쌓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트륨이 지방을 지속시키는 특성이 있어, 체지방 제거도 방해한다.

또한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몸이 필요로 하는 다른 중요한 미네랄과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워져 대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칼로리 소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민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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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