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역사문화 탐방’ 진행
2024-11-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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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문화박물관, 소록도 등 고흥군 일원 방문해 자연경관 체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고흥군 일원에서 1박 2일의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족스러운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6일 외국인 유학생들은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 한국의 분청도자문화와 함께 설화문화에 대한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이후 거금도와 연홍도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섬의 독특한 생태와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한국의 자연미와 지역 사회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7일에는 소록도를 방문하여 한국의 한센병 극복 역사와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유학생들은 이곳에서 한국의 의료 역사와 인권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배우며, 사회적 책임과 인식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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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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