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시니어라이프케어 교육, 7개 전문과정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문가 인재 양성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는 고령화 사회의 핵심 이슈인 노인복지와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문가 인재 양성’을 특성화하여, 2023년 교육부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향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문가 인재 양성' 을 통해 고령 친화산업의 새로운 인재 양성 중심지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문가 자격 과정’ 프로그램은 시니어 케어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다양한 현장에서 정주형 취·창업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자격과정은 2024년 11월 23일 ‘시니어 기능적 마사지과정’을 마지막으로 ‘스포츠테이핑지도사, 노르딕워킹지도자, 파크골프전문강사, 시니어푸드전문지도사, 노인미술심리상담사, 시니어푸드전문지도사(심화)’로 구성되었고 15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 자격증과 이수증을 취득했다. 또한 자격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학업과 동시에 관련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조기영)는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특화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실무수행능력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히며, “학생들의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문가로의 성장과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고 취·창업역량을 증진하여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